[✈️FLIGHT] 올해도 늘어나는 지방공항발 몽골행 노선
[🏨HOTEL] 몽골의 숙소는 불편할 거란 편견을 버리세요 [📅CALENDAR]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 뉴스 & 이벤트 소식 |
✈️항공, 🏢호텔, 🧳라운지 등 체크인하는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체크인레터🗝️]가 금요일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dwed님과 함께 전세계 여행지에 체크인했어요. 그동안의 체크인레터를 만족하시는지, 그리고 앞으로 더 나은 체크인레터를 만들기 위해 dwed님께 간단한 설문조사를 요청드려요. 잠깐 짬을 내서 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분도 안 걸리는 설문조사 하러가기 |
dwed님, 혹시 몽골여행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유목민족 전통 가옥인 ‘게르'는 불편하단 후기가 있고, 초원이나 사막은 여행하기 힘들단 이야기도 많아서 쉽게 시도하지 못하기도 하죠. 하지만 요즘은 몽골여행이 편안하고 럭셔리하단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
바로 이야기해봅니다. 스물 다섯 번째 체크인레터는 끝없는 지평선이 이어지고, 새로운 여행지로 거듭나는 🇲🇳몽골 울란바토르로 체크인합니다. |
현재 한국인이라면 몽골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요. 지난 해 12월에 한국인의 몽골 무비자 입국을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했어요. 따라서 몽골에 관광 목적으로 90일까지 무비자로 입국해 체류할 수 있어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부터 초원지대인 테르지 국립공원, 고비 사막,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홉스골 호수 등 몽골만의 유목 문화를 제대로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늘어나는 몽골 여행 수요에 맞춰 한국-몽골 간의 항공 노선도 더욱 늘어나고 있어요. 지난 해에는 무안공항, 대구공항 등 지방공항에서도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노선이 취항되었을 정도로요. 올해도 지방공항발 몽골 노선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
🛫청주공항에서도 갑니다, 티웨이항공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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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청주-울란바토르 항공편을 4월 29일부터 신규 취항해요. 티웨이항공의 TW425편은 주 2회 (화·토) 운항합니다. 청주에서 오후 8시 20분에 이륙해 울란바토르에 오후 11시 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고요. 항공기는 B737-800이 투입되고, 비행시간은 3시간 35분 가량 소요됩니다. |
(좌) B737-800 / (우) A330-300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청주 뿐만 아니라 올해 대구와 인천에서도 울란바토르행 노선을 운항해요. 대구에서 출발하는 TW423편은 4월 26일부터 주 2회 (화·토), 5월 29일부터 주 4회 (화·목·토·일) 운항합니다. 두 기간 모두 오후 8시 40분 대구에서 출발해 오후 11시 25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며, 항공기는 B737-800이 투입됩니다. |
한편 인천에서 출발하는 TW421편은 주 4회 (일·월·수·금)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11시 10분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오후 1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에요. 비행기는 A330-300이 투입되고요. 이 노선은 6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합니다.🤔 티웨이항공의 구독 멤버십, 쓸까? 말까? |
그럼 한국과 몽골을 오가는 다른 항공사의 노선도 확인해볼까요? 먼저 인천공항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몽골항공, 에어로 몽골리아가 운항 중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고 싶다면 국내 항공사를 택해보세요. 오전 8~9시대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라 점심 시간 쯤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할 수 있거든요. 대한항공은 화요일을 제외하고 주 6회, 아시아나항공은 주 3회 (월·수·금), 제주항공은 주 2회 (일·목) 운항합니다. |
한편 MIAT 몽골항공은 하계 기간 동안 총 3가지 스케줄로 운항됩니다. OM302편은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일 1회, B767-300, B737-700 등을 혼용해 운항해요. OM308편은 3월 30일부터 4월 30일 동안 주 4회 (월·수·토·일), 그 이후부터는 매일 운항합니다. OM310편은 6월부터 매일 운항하는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요. |
OM302편은 오후 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반면에, OM308편은 밤 12시 5분, OM310편은 밤 1시 50분에 출발하는 밤비행기 노선이에요. 반면 몽골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로 몽골리아는 주 4회 (월·수·목·토)는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을 지니고 있어요. |
이 외에도 부산 김해공항에서는 에어부산이 주 2회 (화·금), 제주항공이 주 4회 (수·목·토·일) 운항해요. 또한 몽골항공도 주 2회(목·일) 운항하며, 7월~9월 초 기간은 주 1회 운항할 예정이고요. 청주공항에서는 에어로케이도 4월 4일부터 몽골 하늘길을 열고요. 이처럼 인천, 청주, 대구, 부산 등 우리나라의 많은 공항에서 몽골로 비행할 수 있으니 일정과 위치에 맞춰서 원하는 항공권을 골라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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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은 현지 투어로 많이 가는 편이에요. 왜냐면 몽골은 국제면허증이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렌트카를 빌려서 다닐 수 없어요. 그래서 공활한 초원과 사막을 다니려면 현지 투어업체를 통해 이동·숙박을 한 번에 해결합니다. 투어업체마다 최소 인원 등의 조건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네이버카페, 오픈카톡방 등을 통해 몽골여행 동행 팀을 구해서 가는 편이에요. 업체마다 게르/숙소 및 교통수단이 다르고, 추가 요금을 내면 더 좋은 숙소와 교통편을 제공합니다. 며칠 동안 가이드, 운전자, 동행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여행하기 때문에 업체 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하는 걸 추천드려요! |
🙅 몽골의 숙소는 불편할 거란 편견을 버리세요 |
몽골 여행의 진가는 울란바토르 시내가 아닌 테를지 초원과 고비 사막으로 향해야 비로소 나타납니다. 자연으로 향하는 만큼 걱정스러운건 바로 숙소일 텐데요. 그런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근 초원과 사막에서 한국인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숙소를 2곳을 소개합니다. |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럭셔리 게르 |
몽골에 왔다면 전통 가옥 '게르'에 머물러줘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게르는 화장실, 샤워실 등이 열악하고 지내기 힘들단 이야기로 숙박하기 꺼려지는 것도 있지요. 하지만 럭셔리 게르를 선보이는 'JTR 테를지 리조트'에선 그런 이야기는 없을 겁니다. |
JTR 테를지 리조트는 41개의 럭셔리 게르를 보유하고 있어요. 모든 게르에는 3개의 침대가 있고, 숙박인원 수에 맞춰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럭셔리 게르답게 에어컨, 냉장고, 헤어 드라이기, 콘센트 등 전통 게르에선 볼 수 없는 전자제품이 구비되어 있고요.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현대식 화장실과 샤워실이 각각 게르마다 있다는 거예요! 온수도 잘 나오고요. 사실 전통 게르 뿐만 아니라 현대식 게르에서도 야외 공용 화장실을 쓰거나, 샤워실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는 편인데요. JTR 테를지 리조트는 그러한 불편함은 1도 느끼지 않고 호텔처럼 게르에서 맘 편하게 지낼 수 있어요. |
(좌) 레스토랑 / (우) 테라스 ⓒJuulchin TERELJ RESORT |
이 외에도 대형 게르처럼 디자인된 Nagomi 레스토랑에서는 조식·석식을 맛볼 수 있어요. 몽골 전통식부터 아시안, 유럽 스타일의 식사까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리조트 안에는 카페, 레스토랑 등 다이닝 공간이 있고요. 테라스에선 별빛이 쏟아지는 밤을 맞이할 수 있어요. 사우나와 스파 서비스도 갖추고 있어 여독을 풀 수 있어요. 더불어 리조트에서 몽골 전통 의상도 무료로 입어볼 수 있다고 하니,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몽골 의상도 입은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
⭐ 고비 사막으로 나와 별 보러 가지 않을래? |
이번엔 고비 사막으로 향한 여행자를 위한 숙소를 알려드립니다. 바로 '고비 카라반세라이'인데요. 외국인 사이에서 알려진 사막 호텔로 최근에는 한국인 사이에서도 좋은 평을 듣고 있어요. |
고비 카라반세라이는 네모 반듯한 외관이 사막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국적인 사막 호텔입니다. 객실 안에서는 창가 넘어로 끝없이 펼쳐진 사막의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어요. 밤에는 누워서 별도 볼 수 있답니다! 객실마다 어메니티로 바디오일과 핸드워터가 1개씩 제공됩니다. 공용으로 이용해야 하지만 깔끔하고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실도 갖추고 있어요. |
사막 위에 세워진 에코 로직 콘셉트의 호텔이기 때문에 숙박객이 지켜야 할 게스트 규정이 있어요. 사막에서는 물과 전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샤워 가능한 시간과 전기가 제한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요. 체크아웃 할 때 쓰레기는 가지고 나가서 모아 버려야 해요. 모래바람이 객실로 들어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창문은 꼭 닫고 자야 합니다. 규정이 빡빡한 것 같지만 사실상 기초적인 규정이라 볼 수 있어요. 최근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숙소답게 게스트 규정을 한글로 안내해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조식과 석식은 몽골 전통식, 아시안, 웨스턴 스타일의 음식들이 뷔페로 제공됩니다. 특히 이곳에선 🍺시원한 생맥주도 판매하니, 놓치지 말고 드시기 바랍니다. 사막 투어를 하면 게르에선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어려우니까요. 밤에는 테라스로 나가 검푸른 하늘 위를 수놓은 밝은 별빛들이 쏟아지는 광경도 놓치지 마세요. |
©Kempinski Hotel Khan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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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Avenue, Kempinski Hotel Khan Palace East Cross Road, Ulaanbaatar |
초원/사막 투어를 하기 전후로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머물 호텔로 추천해요.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켐핀스키' 호텔로 5성급 호텔 객실 서비스를 제공해요. 유럽스타일의 고풍스런 디자인에 몽골 느낌이 한 끗 더해진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객실은 스탠다드룸부터 스위트룸까지 다양하며, 3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1박에 약 20~25만원대로, 가격 대비 5성급 호텔에 머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심비 호텔로 추천합니다. |
[대한항공] 새로운 로고 & 항공기 도장 공개 대한항공이 지난 11일 새로운 CI로고와 항공기 도장을 공개했어요. 무려 41년 만에 바꾸는 건데요. 새로운 태극마크는 다크 블루 단색으로, 절제된 표현으로 모던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기존의 빨강과 파랑의 태극문양 대신 단색으로 바뀌었어요. 항공기 도장에는 KOREAN AIR 대신 KOREAN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어요. 또한 항공기에 새로운 태극마크의 부드러운 곡선이 적용되어 있고요. 새롭게 도입해 인천-나리타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87-10부터 새로운 로고와 도장을 적용해요. 대한항공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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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레터 ㅣ checkin@gorilladistrict.com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6길 8-14 빌라드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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